라스베가스에서 출발, 환상의 앤털로프캐년과 홀스슈밴드를 경비행기와 현지 차량으로 “당일”에 다녀올 수 있는 특별한 베스트셀러 투어입니다. 목적지 도착 후, 현지 미국인 또는 인디언 가이드와 함께 앤털로프 어퍼 캐년 (UPPER Canyon) 투어가 약 두 시간 정도 진행되며, 이후 홀스슈밴드 투어는 가이드 없이 약 1.5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코스 중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한 언덕을 오르는 코스가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준비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앤털로프 캐년 (Antelope Canyon) 앤털로프 캐년 협곡의 장관을 필름에 담는 사진작가들은 이곳을 눈과 마음 영혼에 축복을 내리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이곳은 최근에야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사암 협곡으로 빛과 색깔, 형태가 어우려져 시시각각 변화하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형성 이유는 사암고원의 표면에 난 좁은 균열에서 시작되어 균열이 비탈에 만들어지면 물이 흐르면서 침식작용이 강력하게 발생하여 균열이 일어난 부분이 수로가 되어 사암을 깍아들어갑니다. 앤털로프 캐년에서는 그 결과가 좁고 깊은 협곡으로 나타났습니다. 물결치는 듯한 협곡의 형태에 폭 1~3미터, 깊이 50미터에 달하는 구멍들이 만들어져 오늘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앤털로프 캐년이 되었습니다. 영화 혹성탈출에서 홀스슈밴드와 파웰호수가 배경이 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 EBS 세계테마기행 및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홀스슈밴드 (Horseshoe Bend) 미국 3대협곡의 관문인 미국 아리조나주 페이지 (Page)에 콜로라도(Colorado)강이 휘돌며 말발굽 모양의 홀스슈밴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의 한반도 지형과 닮은꼴이지만 규모 면에서는 비교가 안됩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홀스슈밴드 절벽 높이가 300m, 한국의 63빌딩 높이가 250m인 만큼 이 곳의 규모는 상상 이상으로 엄청납니다. 파웰호수 (Lake Powell) 파웰호수는 1956년에 글랜 캐년 (Glenn Canyon)댐이 완성되어 만들어진 인공호수입니다. 미국 유타주와 아리조나주의 경계에 걸터앉은 콜로라도 강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미드호(Lake Mead) 다음으로 인공 저수지 중 2번째로 큰 인공호수입니다. 호수이름은 1869년 나무 배를 타고 강을 탐험한 남북전쟁 참전자 외팔 탐험가 존 웨슬리 파웰 (John Wesley Powell)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
